어제 3월 2일안마바우처 이용해보겠다고점심 먹고 혼자 길을 나섰다.2호선 전철 타니자리가 없어 신림역까지내내 서서 갔다.4번출구로 나오면근처에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버스 두 정거장 정도 로 한참을 걸어야 했다.시각장애 안마사에게 50분간 마비된 왼쪽팔을중심으로안마 받으니나름대로 시원했다.기분상 마비가 좀 풀리는 느낌이었다.월4회 10개월 간 이용하며 월4회분개인부담금(1회당 4000원 이하)을현금으로 미리내고 나와, 도수치료 한다는 의원에찾아가려고 긴 횡단보도건너 가서 버스 타려 하니 정류장까지 꽤 멀리걸어가야 했다.버스에 올라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내릴 곳을지나쳐 내리는 바람에 또 먼거리를 걸어서 도착했다.집으로가는 버스를탔으나 노선이 다른 버스를 타서 엉뚱한 도로의 정류장에서 황급히 내려야했다. 집으로 가는 버스를 찾아 또 한참을걸어야 했다.겨우내 운동을 부실하게 했더니 표시가 난다.날은 어두워 가게 불빛들은 번쩍거리고 다리힘은 빠지니 땀도 나고 마음이 심란해졌다..버스를 탔는데자리가 없어 또 서서가야 했다.참으로 긴 하루였다.
출처 : 뇌졸중(중풍)을 이겨내는 사람들
글쓴이 : 돌베개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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